민주평화당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24일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김제시는 지금 유사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임 김제시장이 낙마하며 각종 현안 사업은 표류하고 있고 민심은 정치적 논리로 인해 사분오열 흩어져 있고 지역 경제 또한 침체의 늪을 해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를 기회의 변곡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젊고 패기 있는 혁신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저는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지난 12년간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시장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한껏 키워왔고 우리지역의 현역 국회의원과 정치적 동반자라는 최대 강점이 있는 준비된 큰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민주평화당은 경선에서 과열, 혼탁 경선이 아닌 아름다운 양보로 김제시장 후보가 정해진 만큼 끝까지 정책으로 인정받는 클린선거 문화를 김제시에 정착하고 싶다”면서 “이번 선거가 우리 김제시의 향후 발전을 좌우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으로 정성주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