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위기의 교육환경, 확실하게 바꿀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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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위기의 교육환경, 확실하게 바꿀 것"-1
인터뷰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위기의 교육환경, 확실하게 바꿀 것"-1
기사입력 2018-04-04 오후 9:26:00 | 최종수정 2018-04-04 21:26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도내 교육감선거가 함께 이뤄진다.

3선에 도전하는 김승환 현 교육감에 맞서기 위해 6명의 예비후보들이 도전장을 냈다.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는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 황호진 전 전북도교육감, 이미영 전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등 6명이다.

이들은 도내 여러 시군을 돌며 민심을 듣고, 지역교육 현안 등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본보는 6인의 예비후보자들 중 하나인 서거석 예비후보 인터뷰를 벌인바 있다. 

이번에는 천호성 예비후보를 만나 정책과 소신, 철학 등을 들어봤다.



Q.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계기는?
A. 교육학자로써 여러 군데를 다니면서 우리나라같은 교육환경을 가진 곳이 없었다. 현재 우리나라가 교육에 대해서 광적이다. 대학생의 50%이상이 공무원을 준비하는 국가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 수많은 인력들이 낭비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길레 국가가 이렇게 됐나 문제의식을 느낀다. 현 학교환경이 정글이고 아이들 자살율도 OECD기준 1위, 행복체감지수 최하위인데 이것을 교육학자로서 보고 이런 교육환경을 그냥 놔둘 수 없었다. 
이대로 가면 교육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전라북도에 760개 초중고교 중 300여개를 돌아다니면서 강연과 수업, 컨설팅을 하면서 노력을 해왔지만 역부족했다. 그래서 교육감이 돼야 이러한 교육환경을 바꿀 수 있겠다고 느꼈다. 문재인 정부 교육특보로 지내면서 관련 관료들과 함께 현재 교육상황을 혁명적으로 바꾸지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교육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출마했다. 아울러 세월호 사건 당시 유가족들이 단식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모여 집단으로 그 옆에서 피자를 먹으며 유가족들을 슬픔을 기만하는 모습에 교육자로써 부끄러움을 느껴 교육환경을 바꿔야 하겠다고 느꼈다.

Q. 유권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A. 교육감도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만큼 정치적색으로 대화나 알아보지 않고 지레짐작하는 분들이 있어 반응이 싸늘하다. 특히 도지사나 시장선거와 달리 유권자들이 교육감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그러나 많은 유권자들과 직접 대화를 해보면 “당신과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며 지지하고 용기를 준다.

Q. 최근 통계에 따르면 연속 5년간 도내 중고교생의 기초학력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A. 전북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중학교에서 학습 부진아들이 많은데 이것에 대해 큰 문제의식을 느낀다. 왜냐하면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위쪽으로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이들은 지역에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 특히 현재 교육방식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진한 아이들이 소외되고 찾아가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학교가 자율적인 교과과정을 할 수 있게 권한을 부여하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기초학력보장 조례를 지자체와 협의해 만들겠다. 전라북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력을 측정해 학력이 부족한 학교에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평균기초학력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만약 교육청에 예산이 부족하면 지자체와 협력하겠다. 진짜 지역인재를 키우는 학교에 지원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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