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은 “‘복날엔 삼계탕’ 여름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떠오르는 공식이다. 예로부터 닭은 이른 새벽에 가장 먼저 일어나 만물을 깨울 정도로 양기가 충만한데다, 구하기가 쉬워서 서민들이 보양식으로 많이 활용해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초복과 중복이 지나도 수그러들 줄 모르는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복달임 음식을 찾고 있다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추천하는 보양식 레시피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고 건강도 챙겨보자. 같은 삼계탕이라도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삼계탕 못지 않은 닭고기 보양식도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보양식의 끝판왕! 해물 삼계탕
- 재료: 하림 자연실록 통닭 1마리, 찹쌀 1/4컵, 인삼 1뿌리, 대추 5개, 마늘 8쪽, 은행 4개, 양파 1/2개, 대파 뿌리 2대, 대파(5cm) 1대, 홍고추 1/2개, 전복 2개, 낙지 1마리, 굵은 소금·밀가루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 생수 1리터
- 조리법: 닭은 꽁지의 기름기 많은 부분을 자르고 찬물에 씻어 핏물을 빼고 건져 물기를 닦는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1시간 이상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인삼은 노두 부분을 자른 뒤 씻어 물기를 닦는다. 대추는 주름 부분까지 구석구석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마늘과 은행은 껍질을 벗기고 양파는 큼직하게 4등분한다. 대파 뿌리는 깨끗이 씻고 대파는 송송 썬다.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놓는다. 손질한 닭의 배에 찹쌀, 인삼, 마늘, 은행을 넣는다. 닭다리를 X자 모양으로 교차한 뒤 면실로 단단히 감아 고정한다. 전복은 껍질을 솔로 깨끗하게 닦으며 씻는다. 낙지는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와 대파 뿌리를 넣어 끓이다가 닭과 대추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뽀얗게 끓으면 전복과 낙지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그릇에 닭과 해물을 올려 담고 송송 썬 대파와 홍고추 고명을 얹은 뒤 국물을 붓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든든한 여름 보양식, 닭곰탕
- 재료: 하림 자연실록 통닭 1마리(600g), 물 1.6리터, 무 1/2개, 대파 2대, 황기 1뿌리, 대추 5개, 마늘 10쪽, 소금 2큰술, 후추 약간, 홍고추 약간
- 조리법: 닭은 깨끗이 손질한 뒤 끊는 물에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다. 무는 큼직하게 자르고 대파는 장식용으로 쓸 분량(1/4대)을 남겨두고 적당히 썬다. 장식용 대파는 어슷 썰어 따로 둔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닭을 넣은 뒤, 물, 대파, 황기, 대추, 마늘을 넣고 1시간 푹 끓인다. 닭이 익으면 건져서 식힌 후에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육수를 면보에 거르고, 무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버린다. 무는 사방 4cm 크기로 깍둑 썬다. 육수에 소금과 후추로 간하여 다시 한번 끓인다. 그릇에 찢은 닭고기와 무, 장식용 대파와 홍고추를 담고 육수를 붓는다.

하림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arimmarket)를 방문하면 더 많은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