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협약 형태인 중소기업 기술사관 제도는 '전문대학,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특성화고, 전문대학 연계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취업 알선, 산업기능요원 편입 지원'해 병역이행까지도 가능한 제도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28일 정읍시 (주)바우컴퍼니에서 중소기업 기술사관 산학연계로 병역이행을 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이 있어 소개를 했다. 

바우컴퍼니(주)는 스키드 로더 생산업체로 지난 '17년부터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 현재 7명의 산업기능요원들이 복무를 하고 있다. 

바우컴퍼니(주)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중소기업에 가장 큰 걸림돌인 인력 부족을 해결해주며, 산학연계로 양질의 전문 기술 인력도 확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들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병역이행과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돕겠고,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와 근로자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