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지역의 금융기관과 투자자 등 모든 이용 고객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일자로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장으로 부임하는 김광렬(金光烈, 51, 사진) 신임 지원장은 지역내 증권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들에 대한 예탁결제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부임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중소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 및 각 지역별 공단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내의 우량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증권시장에 많이 상장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실무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이 지역주민과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지원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도에 입사해 회계팀장, 권리관리팀장, Repo팀장 등을 거친 이 분야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