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30 오후 5:45:00 | 최종수정 2021-12-30 17:45
장수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2021년 제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군은 23일 부서 추천으로 발굴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2021년 제2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행정지원과 군민소통팀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군민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장수군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 이에 군정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과, 불편 등을 빠르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인 농축산유통과 유통정책팀의 ’주요 농산물 가격하락 대비 유통 선제대응 및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은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장려사례로 선정된 의료지원과 감염병관리팀의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 및 교통약자 접종편의 제공‘은 교통이 불편한 산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접종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백신접정률 증가에 이바지 한 점을 높가 평가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장수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인 이희성 부군수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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