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이 대학 태권도체육학과는 매년 25명 정도의 학생들이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눔상'과 '꽃심상'을 수상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타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이날 전주비전대학교를 직접 찾아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과 김순정 교수에게 각각 표창장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정 교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따뜻함을 나누며 돕는 봉사는 언제나 기쁘고 행복한 일”이라며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의 활동이 비록 소소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작은 몸짓이 발판이 돼 물결이 번져 가듯 우리 사회에 이웃사랑의 손길이 날로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김순정 교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도한 공로로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