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대행 문용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본격적인 감사 캠퍼스운동에 나섰다.
22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2021년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10Q 감사행전’을 전개, 학생-직원-교수가 참여하는 ‘10Q 감사축제’를 개최한다.
‘10Q 감사행전’은 삶으로 감사를 전하자는 뜻으로, 하루 열 번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하고, 인사를 받자는 감사와 배려 실천 운동이다. 이를 위해 10가지 실천 사항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10Q 감사운동’ 선포식과 함께 고마운 사람들에게 쓰는 감사카드와 전광판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감사 챌린지, 감사 나무 만들기, 감사 한 줄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내가 받은 배려, 내가 베푼 배려, 감사일지를 통한 변화 등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도 열린다.
문용규 총장 직무대행은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캠퍼스에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감사운동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며, ‘감사’는 전주비전대학의 새로운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은 감사와 배려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감사와 배려’ 라는 교과목을 필수 교양 과목으로 정하고 내년 1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