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문용규)는 15일 뉴테크AI실에서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와 글로벌인재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의 박재성 회장, 김용 부회장, 김평수 부회장과 전주비전대학교 문용규 총장직무대행, 박심훈 취업지원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학교를 졸업하는 유학생들은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에 소속된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
그동안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를 위해 졸업 예정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에서 원하는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특별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왔으며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에는 8개국 30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를 위해, 매년 졸업생의 다수를 국내 및 해외 주요 기업에 취업시키고 있다.
박재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주비전대학을 졸업하고 삼성협력사에 입사한 유학생들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에도 더욱 큰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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