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 회장 이재은)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주민센터(동장 임권희)에 130여만 원 상당의 생활 물품(백미 10kg 15포, 라면 15상자, 김 15세트, 롤화장지 세트 15개, 선물세트 15개)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덕진동 관내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회봉사 단체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이웃사랑의사회는 덕진동을 비롯한 전주시 각 동에 2002년부터 19년 째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후원해주시는 의사회에 감사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