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청파동 소재 통일회관에서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 ‘평화의 어머니’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자서전‘평화의 어머니’는 이미 국내 대형 문고 베스트셀러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자서전에는 종교와 국가를 넘어 전 세계를 누비며 평화운동을 펼쳐온 평화 운동가이자 여성 지도자의 삶이 자세히 나와 있다. 실제로 이 책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지성인들에게 보급돼 널리 읽히고 있다. 감동적인 삶과 눈물의 여정은 참사랑과 헌신이 전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다. 

 저자는“그동안 내 이름을 드러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솔직한 내 삶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열정과 헌신으로 하늘의 뜻을 따랐던 삶이 진실 되게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왔지만 지금껏 이름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책을 통해 처음으로 생애를 회고하면서 정리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목숨을 내놓고 희생해 온 사랑과 헌신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1943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그는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에 이르는 수천 번의 행사와 수백 회의 세계 순회강연을 했다. 자서전에는 여성 지도자로서 감당해야 했던 역경과 고난, 그리고 목숨을 내놓고 희생해온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그는 1980년대에 종교 화해를 위한 초교파운동과 남북통일을 향한 범국민운동을 이끌었다. 190개가 넘는 나라에 교회가 세워져 지구촌 어느 도시, 어느 마을에 가더라도 식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선학평화상’을 제정하여 평화운동에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 그는 인종, 종교, 국가의 벽을 넘어 온 인류가 한 형제가 되는 참된 평화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꿈과 사명, 열정과 헌신으로 하늘의 뜻을 따랐던 삶이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다시 한 번 진실 되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