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은 지난 28일 남원역 앞과 곡성역 앞에서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운영과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역전을 찾는 국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일자리창출 및 국민·기업 불편 해소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0년 상반기 추진한 규제혁신 내용 위주의 홍보와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체감이 확실히 되는 혁신내용들을 국민이 많이 찾는 ‘자연휴양림등의 입장료 면제 대상 확대’에 대한 내용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취소 위약금 면제’ 등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서부청에서 공직자의 청렴문화(갑질근절, 청탁금지법 교육 등) 확산을 위한 노력도 홍보하며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였다.

최근 산림청에서는 ‘자연휴양림 등의 입장료 면제대상을 국가보훈대상자 배우자와 보호자(상이등급 1~3급)를 추가하고, 지역주민 할인대상 범위를 읍ㆍ면ㆍ동에서 시ㆍ군ㆍ구로 확대해 지역주민의 산림휴양 이용기회를 확대하는 등 산림휴양 활동 지원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있다.

한편 한창술 서부청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규제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하고, 공직자의 눈높이가 아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