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룸>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조윤성의 재즈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조윤성의 재즈 토크 콘서트는 2020년 문화공간<이룸>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제12회 기획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윤성 재즈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쉽게 접하기 힘든 재즈 음악을 알리고자 기획하였다. 애초 8월 27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부득 연기했던 공연을 드디어 열게 되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미국 헐리우드에 위치한 실용 음악학교 MI의 교수로 아르헨티나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후 버클리에서 재즈 피아노를 공부한 후 전 세계에서 7명만을 뽑는다는 ‘멜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드’의 아시아인 최고로 선발되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으로부터 그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인으로서 세계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젊은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세계인들이 극찬한 조윤성 재즈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단순히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재즈의 역사와 특징을 각 연도별 대표적으로 유행을 주도했던 음악을 중심으로 하여, 연주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재미있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1920년도 Colonial Period으로 시작하여 1930년도 Slavery Music, 1940년도 Swing Era, 1950년도 Be-bop, 1960년도 Hard-bop, 1970년도 Free Jazz and Latin Jazz, 1980년도 Cross Over, ECM & Fusion로 막을 내린다.

 문화공간 <이룸>의 이윤정 이사장은 조윤성의 재즈 토크 콘서트와 같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친근하고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