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인생친구 스토리 발굴 ‘누구나멘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형성에서 인문가치와 주변의 가능성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이번 ‘누구나멘토’ 공모전은 나이·성별·직종 등 상관없이 나의 인생친구를 소개해 그 사연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특별 기획사업이다.

  대상은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 지역민과 인생나눔교실 멘토 활동자(2015~2020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www.jbct.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내 인생의 멘토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최우수 3명 씩(일반인 3명, 인생나눔교실 멘토 3명) 총 21명 내외 선정, 총 480만 원의 상금(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로 선정된 경우 선정자와 사례대상자 모두 출연한 스토리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참여신청서와 스토리 소개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life_honam@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부모·은인·선후배·스승·제자 등 나의 인생 멘토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나눔교실 운영사업(호남권)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국비를 확보해 4년째 호남권 주관처로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사업팀(230-7445~6)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