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는 지난 3월30일 전주서곡중학교 2학년 강준혁, 온고을중 김다현, 용흥중 김신준, 서중 남수정, 근영중 문서연, 아중중 손승연, 중앙중 이세현 외 6명(연50만원), 전라고등학교 1학년 박상민, 군산고 박세현 외 25명(연 150만원) 등 총 4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천5백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동에서 거행하기로 했던 장학금수여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했다.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922명에게 총 5억4천여만원을 수여했다.

이복산장학회는 올해 창립 13주년으로 장학생 148명을 배출했으며, 특별회원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다해, 이유빈, 우리이엔아이에 근무하는 최선인 등이 있다.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총 44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을 같이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워크숍(상반기, 하반기)은 2008년부터 2020년 1월 18~19일 1박2일로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 워크숍까지 25회 개최했으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장학생 선.후배간의 친목과 멘토 역할로 정보를 교환해 진로선택의 기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 진학 상황을 살펴보면 이화여대 문주희, 충남대 박기평, 원광대 신현교, 경상대 정태웅, 전북대 김명진, 연세대 김민재, 단국대 김소연, 고려대 정주현, 전북대 최영록 등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