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한 후보자는 오는 1월 10일 치러지는 전북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100여년 만에 체육회를 국가ㆍ기관 단체로부터 민간에 이양하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아 진정으로 전라북도 체육 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신명나는 체육, 도민들과 함께하는 체육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학창시절 태권도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수차례 참여했으며,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 학과를 졸업, R.O.T.C 소령으로 예편한 후에도 군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생활체육협의회 회장과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전라북도 체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식견을 두루 쌓았으며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이사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한체육회에도 풍부한 인맥을 갖고 있다.

박승한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우선 *조직 개편을 통한 전북체육의 선진화 기틀을 마련 *시ㆍ군체육회와 종목단체에도 많은 권한 위임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전라북도 체육회와 함께 상생 등이다.

박승한 후보자는 "그 동안 체육계에 몸 담았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전라북도 체육회 운영을 통해 전라북도 체육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체육 꿈나무, 지도자, 체육단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업인 후원금을 마련해 체육장학재단 설립, 또한 각 경기단체 사무국 처우를 중앙경기 단체 수준으로 처우개선, 계약직 지도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후보자는 “체육활동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자 ‘모두를 사랑하는 건강한삶을 위한 길’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민과 함께 밝고 유쾌하게 전라북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신명나게 일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