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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국악원, 19일 2019 송년국악잔치 펼쳐 |
| 국립민속국악원, 19일 2019 송년국악잔치 펼쳐 |
| 기사입력 2019-12-10 오후 9:13:00 | 최종수정 2019-12-10 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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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예원당에서‘2019 송년국악잔치’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총 출동하는 이번 공연은 한해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무대를 가득채운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것으로, 원장 왕기석 명창의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민속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기악단의 산조합주로 송년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상서로운 동물 ‘학’을 모티브로 한 동래학춤과 지난 8월에 초연한 창극 지리산이 이어지며, 창극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적벽, 창극단, 기악단, 무용단이 어우러진 육자배기, 흥타령, 판굿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공연 전후에 '송년풍류 즐기기' 행사를 마련,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예원당 로비에서 ‘국악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음악회’공연후에는 연말 집안 어르신들의 장수와 풍요를 비는 버선 선물 세시풍속 동지헌말을 재해석한 소원지 쓰기와 신년 달력 나눔이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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