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김다영(영어교육과 4년) 학생은 최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 성장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2001년 시작한 이후 19년간 청년 인재들을 매해 선발해 오고 있다.

김다영 학생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수의 해외봉사에 참여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귀국인재 지원 '리턴 프로젝트' 참여 및 우수상 수상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개발협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다' 귀국인재 대표 연사 - 월드프렌즈 NGO봉사단 참여 및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대상 소액대출 사업 수행 -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 해외봉사활동 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전주교육대학교 해외봉사단 1기 참여 -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봉사단 17기 참여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해외사무소 영프로페셔널 파견 예정 (동티모르) 등이다. 

김다영 학생은 “과분한 영예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우영 총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개발 협력분야에서 그 역량을 뽑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