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금연서포터즈 포롱(보건의료경영학과)은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흡연예방 인식 함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13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인 포롱은 담배에 노출되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기에 미리 흡연을 차단할 수 있는 교육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집중했다. 또한, 포롱은 자체적으로 기획한 흡연예방 교육을 ‘해밀지역아동센터’부터 추진했으며, 교육은 상황극, 금연 퀴즈 게임, 금연 마크 색칠, 담배 유해 성분 전달의 순서 등으로 진행했다. 어린 학생들이 상황극에 직접 참여하여,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또한 퀴즈를 통해서 다시 각인시킴으로써 교육 집중도와 참여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우석대 최광수 교수(보건의료경영학과)는 “금연 캠페인은 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추구하고 금연 예방 캠페인은 건강 이음의 핵심이므로 향후에도 공식적인 활동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롱은 완주군 보건소와 함께 교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계 학술제에서는 금연과 흡연예방을 위한 보다 다양한 공익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