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으뜸인재육성을 위한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 하계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장수꿈의학당은 3일간 관내 중학생들의 주요교과목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열고 메모하는 독서토론, 생명과학 알기, 코딩교육, 영화로 만나는 영어회화, 학습코칭, 1:1 개별 진로컨설팅 등 관내 중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학당’은 13일간 주요교과목 심화학습과 야간학습 Q&A, 대입 진학설명회를 진행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 후 장수학당은 개별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우수학생들을 지도해주는 ‘찾아가는 심화학습’, 거점고등학교에서의 ‘주말인재특강’을 운영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영수 이사장은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이 장수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인재육성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당운영의 꾸준한 발전으로 도시 못지않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