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사회적 청렴 분위기 확산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좋은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전에는 초ㆍ중ㆍ고 학생 중심으로 치러졌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 대회부터는 공직자 및 일반부까지 통합 개최함으로써 대회 규모 확대를 통한 청렴의식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ㆍ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모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청렴한 세상 좋은 글쓰기 대회를 열 계획이다.
도교육청 주최로 1차 예선을 치르는 초ㆍ중등부의 경우, 정직과 책임, 준법, 질서, 공정성 등을 소재로 3,000자 내외의 작품을 작성해 5월1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초등 5명, 중학생 5명 등 10명이 전북을 대표해 6월12일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고등부는 5월1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1차 예선 통과자 100명을 대상으로 6월12일 본선을 치른다.
또한 일반부의 경우에는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직사회의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내용으로 하는 산문형식의 작품을 5,000자 이내로 작성해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예선 절차 없이 심사를 거쳐 바로 당선작이 결정된다.
한편 글쓰기 대회 수상자는 7월8일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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