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총1억5,000만원을 편성,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0개 고교 과학동아리를 공개모집해 지원한다. 

1개팀당 100만원을 지원해 과학실험(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과학), 과학연구(자유연구, 컴퓨터과학), 교과외 활동(메이커활동, 지역사회문제해결, 과학봉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돕는다. 

이번 달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할 예정이며, 지원 학생들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동아리를 구성해 동아리 소개와 운영계획서 등을 갖춰 이메일(moonhs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함께 10개 중학교 학생동아리도 공개모집한다. 교사와 학생 15명 내외로 구성된 과학동아리에 팀당 100만원씩 지원해 연구활동,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돕는다. 

전라북도육청은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도 지원한다. 총2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총203개 교사동아리에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교육과정 재구조화 활동 등을 돕는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