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도 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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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연생태관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생태도시 전주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자연생태관은 대형 육지거북 및 파충류 전시, 세계희귀곤충 디오라마 전시, 컬러클레이를 이용한 곤충 만들기,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을 진행한다.
먼저 생태관 1층에서는 대형육지거북과 세계희귀곤충 디오라마를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육지거북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생물습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조에 손을 넣으면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 체험과 소원나무에 새해에 소망하는 것을 써 매달도록 하는 행사도 있다.
2층에서는 버비즈파이톤과 아르헨티나테구도마뱀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대형 파충류를 전시하며 파충류캐릭터 포토존도 설치돼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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