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유소년 축구팀 육성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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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유소년 축구팀을 육성한다.
15일 전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유소년 팀 육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위해 이날 전북유나이티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유소년 팀 육성에 협력하고, 순차적으로 완전한 통합에 들어간다.
특히 2018년 주말리그 참여를 목표로 U-18세 팀 창단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함께 전주시민축구단은 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육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가동한다. 기존 12세 이하(U-12) 초등학교팀을 U-8, U-10, U-11, U-12로 세분화시켜 각각 연령층에 맞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보급반을 전주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전주를 축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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