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 Wee센터가 지난 19일 전주시 고사동 거리에서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길거리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서비스는 심리검사ㆍ상담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로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길거리 상담은 주말 거리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교육지원청 덕진ㆍ완산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상담자원봉사자, 각 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 인턴교사 등 60여명이 직접 학업ㆍ진로ㆍ성격 등의 주제로 상담을 진행됐다.
이와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로, 미래의 꿈을 스스로 적어서 의지를 다지는 '소망 한 마디',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설문판에 붙여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 설문', 학교폭력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알아가는 '○, × 선택하기', 친구와의 우정을 확인하는 '지금 이 순간!' 등 자신의 미래계획을 세우고 우정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문용 교육장은 "학생 및 학부모의 상담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