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며 국제 NGO 단체인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이 오는 29일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세계의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매회 마련해 왔다. 

‘한국의 꽃심, 전주’ 에서 3회 연속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스토리를 댄스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그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청소년 및 교육 문화 관계자들에게 세계 각 국의 여러 가지의 문화체험 기회 및 참가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참가팀은 10개국 11개팀(남아프리카공화국, 베냉, 필리핀 2팀, 태국, 한국, 중국, 인도, 미국, 핀란드, 우크라이나) 의 대규모 댄스팀이 참가하며 각 대륙별 치열한 예선을 거처 본선 무대에 오르는 만큼 치열한 경쟁과 화려하고 열정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12개 부문이다. 작년 제5회 대회(2016)에는 총 11개 팀이 경연에 참가해 대상에는 중국 中?大??(중국대단원)팀의 万?一心(만중일심)이, 금상은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Famile de juste팀의 La union, 그 외 8개 팀이 수상했다.

각 국의 참가팀은 27일까지  IYF 전북센터에 집결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공식 일정이 시작되며 29일 페스티벌 이후 전북도와 전주시의 주요 유명 명소와 새만금 일대를 방문할 계획이며 이후 세계문화축제 등 전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계획 되어 있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세계인들에게 전주를알 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접함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