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8일부터 23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서화작품 전시회 '감성으로 다가오는 그윽한 묵향'을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감성으로 다가오는 그윽한 묵향'은 인후3동을 비롯한 덕진구 관내 7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예교실과 문인화반, 수묵화교실의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