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문화 복지에 앞장설 ‘문화이장’을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문화이장’은 예술가와 함께 미적 체험·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예술워크숍 및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반상회를 개최하여 완주군내 문화소식(축제·공연·전시)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군민들의 문화수요와 생활문화정책을 발굴하는 등 문화예술통신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마을별 문화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완주군 내 529개 마을마다 문화이장을 육성 및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완주군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해당 마을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이 있으면 응모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읍면별 1명씩 총 13명으로, 선정은 서류심사(주민추천·문화예술활동 경력·사무경력·온라인 운영 등) 배점기준에 따라 상위 점수자 순으로 선발된다.

‘문화이장’으로 선정된 군민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활동하게 되며, 임명장과 소정의 회의수당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wfac.or.kr 참조.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