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강신동)가 주최하는 제49회 전북미술대전에서 ‘네모 남자’(조소부문)를 출품한 최용선 씨가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대상은 공예부문 이남희의 ‘비너스(venus)’, 디자인부문 송승화의 ‘T-SPERRUN 신발 신문광고’, 한국화부문 김순자의 ‘침묵’, 서양화부문 김순곤의 ‘흔적’, 수채화부문 정숙희의 ‘소금꽃’, 민화부문 문금송의 ‘소소한 일상’, 서예부문 한은희의 ‘도연명 잡시(한문)’, ‘문인화부문 김미숙의 ‘녹매’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종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백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판화·민화는 오는 28일까지, 서예·문인화는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각각 열린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