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5월 셋째 주(18일) 개봉작으로 파리로 처음 떠난 초보 여행자 피오나의 로맨틱 모험 이야기 '로스트 인 파리'가 개봉, 상영된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 <로스트 인 파리>는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의 SOS 편지를 받고 처음으로 파리로 떠난 피오나가 우연히 만난 돔과 함께 이모의 행적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주 돔 상영 당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로스트 인 파리>는 '프랑스의 웨스 앤더슨'으로 꼽히는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감독 커플의 신작으로 <룸바>, <페어리>에서 보여준 그들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스토리 그리고 흥겨운 춤과 음악이 더해져 파리를 더욱 사랑스러운 도시로 담아냈다. 

  관객설문조사 결과 반영작이며,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