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는 ‘2017 전북 문화콘텐츠 융복합 사업-PLAY X MOVIE’ 연극 콘텐츠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영상인프라를 융합하여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노송동 천사를 소재로 한 연극 ‘천사는 바이러스’가 영화로 제작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연극 ‘수상한 편의점’을 하반기에 촬영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무대에서 초연이 된 대본이면 출품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연극 대본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전북 소재 연극단체 또는 개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을 통해 접수된 연극대본은 별도의 심사 없이 모두 감독들에게 공개되며, 작품 제작감독 및 전문가들의 닥터링과 멘토링을 통해 시나리오 작업을 거친 뒤 영화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286-0421.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