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발전 기금 마련에 적극나서면서 결실로 이어져 화제다.
지난해 한국일보사와 국민은행이 협약을 맺어 추진해온 결과, 내고장 사랑운동본부가 마련된 500만 원을 7일 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무주사랑운동본부가 국민은행과 연계한 내 고장 사랑카드 발급을 통해 카드사용액 0.2%를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 군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역교육발전 기금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낙표 군수는 “지역민들과 출향민들까지 한마음으로 내 고장 무주사랑이 지역발전기금으로 모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진양성 및 무주 교육 선진화를 위해 무주사랑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내 고장 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 및 기업은 2,000여 곳 이상으로, 관광 및 농·특산물 등 특성, 기업의 기술력 및 경제력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무주=고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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