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7색 전통문화 큰나무 키움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당 4회씩 총 2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되며, 손멋글씨·한지공예·손바느질·목공예·칠보공예·우리밀·전통요리 등으로 구성된다.
손멋글씨 시간에는 글씨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본다. 한지공예 시간에는 한지를 이용한 공예소품 꼬까신과 손거울·연필통 만들기·한지 뜨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손바느질 시간에는 바느질을 통해 걱정인형과 핸드폰 가방과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본다.
목공예 시간에는 원목을 이용해 원목 트레이와 미니 책꽃이를, 칠보공예 시간에는 칠보를 이용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각각 제작해 볼 예정이다. 또 만둣국과 떡갈비 등 다양한 전통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전통요리 시간, 우리밀로 다양한 모양의 핸드메이드 먹을거리를 만드는 체험교실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 까지이며,  한국전통문화전당 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 공연·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zzzwer@naver.com)이나 팩스(283―1201)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281-1566.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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