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에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라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는 도립미술관 복합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단체 '낮은음자리' 주관으로 오후 3시, 도립미술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낮은음자리'공연은 KBS함윤호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두 댄스(Do Dance)팀의 대나무 춤'과 '오카리니스트 박귀선의 맑고 고운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다가오는 주말 26일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이 열린다.
한편,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며, 매년 달빛이 아름다운 저녁에 실시하는 달빛소나타 시리즈 '봄날은 간다', '한여름 밤의 꿈', 10월의 마지막 밤' 과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