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 사례가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31일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사례 부스를 운영했다.
자치위는 이번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 3가지 보물이라는 주제로 창포마을 권역의 '80세 고령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과 '자연의 손맛이 어우러진 들녘밥상’, ‘전국최대 토종 창포’등의 내용으로 응모, 전라북도 지역 읍·면·동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했다.
오인석 고산면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내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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