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오대산사고와 강원·충청감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12일~13일 이틀 동안 답사를 진행한다.
이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 전주문화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 답사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답사기행은 조선왕실의 뿌리를 찾아서의 시리즈 6탄으로 임진왜란 이후 실록이 보관된 5대 사고 중 하나인 오대산사고와 월정사 및 상원사 일대, 강원 원주감영과 충청 충주·공주감영을 답사한다. 또한 고려 말의 혼란한 정치를 개탄하며 치악산에 들어가 은거했던 운곡 원천석 묘역과 원주역사박물관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선착순 35명 모집으로 신청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전주문화사랑회 홈페이지
 www.okjeonju.net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차량·숙식 등이 모두 포함된다. 
문의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228-6485~6.
/정해은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