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대표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와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2016’에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와 테라코타체험 등 4가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의 이 같은 취지는 전북의 대표축제에 전시, 공연,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관광 상품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역적 특수성 및 축제의 가치 등을 고려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하고 전통 민화를 바탕으로 테라코타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민화 까치호랑이 테라코타’, 한지와 한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지인형스탠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나만의 에코백 ’, 새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 모형을 만드는 ‘스타킹 공예’ 등 총 4개의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특설무대에는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와 익산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시즌2 <아리>를 올린다. 작품은 바다와 땅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새로운 땅 ‘아리울(새만금)’의 새 지도자 ‘아리’공주의 사랑과 희망, 공존과 평화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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