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농협전북지역본부가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도내 우수마을상품과 지역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9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토요장터를 연다.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는 1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마을 상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 시중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토요장터에는 20여개 부스에 14개 시·군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다음 달 25~26일에는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김장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장터는 지난 5월부터 7회를 운영해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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