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26일 의원 및 의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유쾌한가족과 성상담소 채현숙 소장은 4대 폭력 발생원인 및 대응방법과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등을 관련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문제인식과 폭력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성차별, 성사건이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폭력 예방 통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과 여성가족부의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 안내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의무교육이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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