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훈열)는 17일 고창 장애인복지관 건립현장과 운곡 람사르습지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사회복지관과 보건소를 둘러보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현재 건립중인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황을 청취?확인하고, 장애인복지관이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지구(고창읍 율계리 110) 내에 건립되는 만큼 타 시설과 연계하여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위원들은 인근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보건소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훈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분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때" 라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하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 진행된 환경복지위원회의 운곡 람사르습지 방문은 습지가 지난해 전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후에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추진되기 전 현장조사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탐방로 및 생태마을 조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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