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국내·외 관광객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6 하반기 전북트래블마트’를 서울 한복판인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점에서 개최한다.
2016년 하반기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500여명의 대상으로 14개 시·군과 관광업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등 35개 기관 및 단체가 상담회와 설명회를 실시한다.
첫날인 18일은 1부 상담회와 2부 설명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튿날인 19일은 찾아가는 상담회인 여행사세일즈 콜을 실시한다.
특히, 1부에 열리는 상담회는 지자체나 업체가 여행사와 홍보담당자에게 1대1로 상담을 직접 실시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행사장에서 즉시 기획하기 때문에 여행사와 홍보담당자들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반기 행사에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설명회는 절치부심해 관광상품 소개와 퀴즈쇼 등 작은 이벤트를 통해 여행사와 홍보관계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전북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북도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도, 시·군 및 업체 그리고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홍보 마케팅으로 현장에서 여행사나 홍보관계자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모두 제공하고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및 업체, 도내 유관기관의 협력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2015년 8월 전국 지자체 트래블마트 행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2016년 2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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