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공연 예술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예술인과 현장에서 일하면서 전문 지식에 목말라하는 현장예술인을 위한 공연예술 실무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공연예술 강좌 수강하고 취업노리기’를 11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라북도에서 펼쳐지는 많은 공연과 축제 등에서 공연 조명과 영상(미디어 파사드 등) 실무 인력이 부족하여 외부에서 충원하는 것을 극복하고, 지역의 젊은 예술인이 공연예술 현장에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의 습득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20강으로, 공연조명분야 총11강과 영상분야 9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각 분야별로 역량 있는 강사를 배치하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강좌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추진단 063) 230- 7471.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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