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제21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완주군의회는 오전 10시 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정성모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9월 23일부터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완주군민과 더불어 더욱 다양해진 체험거리와 볼거리에 흠뻑 취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다고 평가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집행부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장은 "1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자아이들의 날로,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남성편의주의 문화와 왜곡된 성문화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인 노력이 있어야 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2016년도 마지막 임시회로써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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