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 중국산동성·강소성 한중서예교류전이 오는 13일까지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가 주최하고 한중서예교류전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2016년 한중서예교류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서예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적 동질성을 알아봄은 물론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 및 전북서예문화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에 의의가 있다.
 ‘한중문화의 아이콘! 최치원을 만나다’를 테마로 한 교류전에는 현담 조수현, 이당 송현숙, 양석 김승방, 백하 김완영 서예가 등 도내 유명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 이외에도 최치원 유적지 탐방, 한글서예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의 멋과 맛과 소리를 중국방문단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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