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일 읍으로 승격한 완주군 용진읍이 읍 승격 1주년을 맞아 읍민 화합을 위한 ‘용진읍민의 날’ 행사를 10월1일 개최한다.
이날 용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6회 용진읍민의 날’ 행사는 용진읍(읍장 전현숙)과 용진읍체육회(회장 정봉락) 주관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변화의 중심, 완주군의 수도 용진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명실상부한 으뜸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에 공이 큰 이철기(시천마을 이장), 이순임(양전마을 부녀회장), 정수득(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용진분회장), 이일구(용진농협 품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선미(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부회장)씨 등이 군수표창을 받는다.
올해 용진읍민의 장은 공익상에 백용복 씨, 산업상에 이승철 씨, 효열상에 박용규 씨, 애향상에 이임기 씨, 다문화가정상에 서영주 씨가 각각 수상된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행사, 문화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해 용진면이 용진읍으로 승격된 것은 완주발전의 척도”라며 “앞으로 완주군이 전국에서 으뜸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용진읍민의 하나된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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