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완주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애인 문화콘서트가 장애인,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둔산공원에서 성료됐다.
(사)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장현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에게 보다 더 가깝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석 장애인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은 초대가수 진성, 오로라, 금잔디, 진시몬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의 흥을 돋궜다.
박성일 군수는“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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