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진옥 의원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지역 농산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옥 시의원(송천2동·팔복동·조촌동·동산동)은 7일 제33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97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폭염으로 지역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농산물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접수된 농작물 피해 상황만 봐도 인삼과 율무 등 일반작물피해 사례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지만, 폭염으로 인한 손실은 농어업재해보험 지원대상이 되지 않아 설령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을지라도 손실을 보장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또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과 함께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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