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유종화)가 2015년과 2016년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2016년 전북도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년에 한번 전국 19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평가에서도 2014년 A등급을 획득, 전북도 내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7월 1일부터 29일까지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확인의 순서로 위기청소년지원 기반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례 등 4개 분류 13개 지표의 영역에서 이뤄졌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 관리, 센터 운영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됐으며, 기관포상금 300만원으로는 재량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유종화 소장은 “진정성 있게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센터 상담원들, 107곳의 1388청소년지원단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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