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9월 7일까지 2016년 전북 및 완주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표본조사이다.
완주군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주의 배우자, 가구원이 대상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회조사는 해마다 실시하며,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54개 항목 중 39개 항목(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교육, 복지, 문화·여가, 사회참여)은 전북 공통항목이며, 15개 항목은 군 특성항목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역점시책에 대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조사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조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신국섭 행정지원과장은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가구의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해당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하고 응답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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