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전북의 정체성과 전주>의 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1896년 13제도의 시행으로 전라도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분리된 지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에 전주역사박물관은 전라북도의 정체성과 역사를 생각해 보고 전주시민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3일~10월 29일 매주 토요일 오후2시~4시 열린다.
강의는 1강 전북의 정치행정과 전주(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를 시작으로 2강은 전북의 경제활동과 전주(소순열 전북대학교 교수), 3강은 전북의 사회구조와 전주(원도연 원광대학교 교수), 4강은 전북 120년 관련 유적지 답사(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 5강은 전북의 행정구역과 전주(강용기 서남대학교 교수), 6강은 전북의 문화창달과 전주(문윤걸 예원대학교 교수), 7강은 전북의 예술진흥과 전주(곽병창 우석대학교 교수), 8강은 전북출신 인물과 전주(조상진 前전북일보 논설위원)로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2~26 전주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jeonjumuseum.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228-6485~6.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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